< 성체에 대한 공의회 문헌 >
2. 교회에 관한 교의 헌장
○ 영성체로써 우리는 주님과 일치하고, 우리끼리 일치한다. :
* 모든 민족 중에서 불러 모으신 당신 형제들에게
당신 聖神을 주시어, 그들로써 신비로이 당신 몸을 형성하시었다.
그리스도의 생명이 信者들에게 나누어지는 것이며,
신자들은 성사를 통하여, 수난하시고 현양되신 그리스도와 신비롭게
실제로 결합되는 것이다.
우리는 성체성사로써 그리스도를 닮는 것이니,
“우리가 성세를 받음으로써 한 몸을 이루기 때문이다.”
(고린 전 12:13).
성체의 빵을 떼어 먹을 때에 우리는 실제로 주의 몸을 나누어
받음으로써,
昇格되어 주님과 결합되고 또 우리끼리도 결합되는 것이다.
“빵이 하나이므로 우리는 여럿이 한 몸을 이루는 것이니,
우리가 모두 한 빵을 나누어 먹기 때문이다”(고린 전 10:17)
모든 지체(肢體)는 그리스도를 닮음으로써,
그 안에 그리스도가 형성되도록 해야 한다(갈라 4:19).
우리는 아직 지상의 나그네로서, 환난과 박해 주에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 머리에 결합된 몸으로서, 그리스도의 수난에
참여하며, 함께 고통을 참아 받는 것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해서이다(로마 8:17).
그리스도한테서 “온 몸이 관절(關節)과 힘줄을 통하여 영양을
섭취하며,
서로 연결되어 하느님이 키워 주시는 대로 자라는 것이다”
(골로 2:19).
그리스도는 당신 몸인 교회 안에 여러 직무를 위한 은혜를 항상
마련해 주시므로,
우리는 그 은혜를 받아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구원을 위하여
서로 봉사하는 것이니,
이로써 우리는 사랑 안에서 진리를 따르며,
모든 것을 통해서 우리 머리이시 그리스도를 향하여
자라게 된다 (에페 4:11-16 그레시아 원문).
○ 성체의 제사가 그리스도교 생활의 원천이요 정점이다. :
* 그리스도교 생활 전체의 원천(源泉)이요,
절정(絶頂)인 성체의 제사에 참여함으로써,
신도들은 神的 희생을 하느님께 바치며,
자신을 또한 함께 봉헌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제사 봉헌에 있어서나, 성체 배령에 있어서나,
모든 신도들이 같은 방법은 아니고,
각기 고유한 방법으로 전례행위 중에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또한 성찬(聖餐) 때에 그리스도의 몸을 받아 모심으로써,
신도들은 하느님 백성의 일치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니,
지극히 높으신 이 성사로써 하느님 백성의 일치가
적절히 표시되고, 기묘히 이루어지는 것이다.
○ 성체의 제사는 사제의 직무이다:
* 그러나 믿는 사람들에게 성세를 주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온 세상 민족들 가운데 내 이름은 위대하니,
어디서나 향기로운 유향같이 깨끗한 제물을 내 이름에 바치리라”
(말라 1:11) 하신, 예언자의 말씀을 실천하며 ,
미사 성제로 (그리스도의) "몸" 을 완성시키는 일은 사제들의
임무인 것이다.
3. 사제 양성에 관한 교령
○ 성체가 이루어지고 보존되는 성당은 기도의 집:
* 기도의 집은 성체성사가 거행되고, 성체가 안치되어 있으며,
신자들이 모이고,
우리를 위하여 희생의 제단에서 바쳐지신 우리의 구세주,
천주 성자의 現存이 신자들의 도움과 위로를 위하여
흠숭 받으시는 장소이므로,
깨끗하며 기도와 전례와 맞갖은 것이어야 한다.
○ 그리스도교 공동체는 성체에 뿌리박고 있다:
* 그리스도교적 공동체는 성체성사 거행에 그 원천과 중심을
두지 않으면, 결코 건설할 수 없으므로 ,
모든 공동체 정신의 육성은 거기서 출발해야 한다.
-성체현존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