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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05 10:00
성체현존(17) - 공의회 문헌
 글쓴이 : 윤승로
조회 : 7,403  

< 성체에 대한 공의회 문헌 >

 

■ 성체에 대한 용어해설

 

◎ 성체란?

빵과 포도주의 외적인 형상 속에 실제로,

본질적으로 現存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말한다.

어원적으로는 희랍어 “유카리스티아(eucharistia)에서 유래

되었는데, 이 말의 본래의 뜻은 ”감사하다“는 것이다.

신자들은 성체를 받아 모심으로써 하느님과 일치라는 영혼의

초자연적 생명을 기르게 되는 것이다.

◎ 성체강복(聖體降福)

라틴 전례의 가톨릭교회에 있어서 성체에 대한 신심의 표현으로,

성체를 顯示하여 신자들이 朝拜하게 하고,

사제가 성체로써 강복해 주는 것을 말한다.

전통적으로 사제는 중백의(中白衣)를 입고, 영대(領帶)를 두르고,

깝바를 어깨에 걸친다.

성체를 聖光에 모셔 제대 위에 놓고 향을 피운다.

성체 강복은 주요 축일과 일요일, 사순절, 피정,

40시간의 성체조배 중에 행해지며,

각 주교들이 지정하는 다른 날에도 행해진다.

사제가 없는 가운데서도 수도자나, 평신도들에 의해 성체가

현시되는 것이 허용되었다.

단 강복은 사제만이 할 수 있다.

 

 

◎ 성체성사(聖體聖事)

 

1. 성체란 무엇인가 :

성체는 신약의 성사로서 살아 계신 온전한 예수 그리스도가

빵과 포도주 형태 안에 참으로 실재로,

실체적으로 현존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 눈으로 볼 수 있는 빵과 포도주는 형태에 불과하고,

실체적으로는 예수그리스도의 몸과 피, 그의 영혼과 모든 속성,

즉 인성과 천주성까지도 빵과 포도주 형태 안에 현존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성체는 그리스도의 말씀의 힘으로, 빵과 포도주의 실체가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실체로 변화한 것이다.

이 변화를 실체변화 라고 한다.

 

2. 성체는 제사이며 동시에 성사이다 :

 

* 제사란 것은 하느님을 지고의 주님으로 모시는,

우리의 믿음을 표현하기 위해 제물을 봉헌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하느님께 속해있다는 것을

승인하는 행위이다.

 

성체를 제사라 함은 예수 그리스도 스스로가 인류를

대신하여 자기의 몸과 피를 성부께 제물로 봉헌하고,

인류의 영생을 위해 예배를 바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 성체는 성사이다.

성사란 하느님의 은총을 효율적으로 인간에게

전달해 주기 위해,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외적인 것으로,

그리스도가 세우신 표징적인 것이다.

 

성체가 성사라는 것은 그리스도가 당신 몸과 피를 제물로

성부께 봉헌하는 제사를 제정하여,

인류가 그 제사에 참여하므로, 마음을 은총으로 충만케 하고,

장차 올 영생에 대한 보증을 주는 빠스카 (즉, 죽음에서

영광된 새 생명으로 건너가게 하는) 잔치로 삼았기 때문이다.

 

3. 빠스카 기념제(출애 12:1-14) :

 

* 야훼께서 모세를 통해 그들을 구출하시기 위해

어린 양을 잡아 피는 문설주와 상인방에 바르고,

고기는 불에 구워서 누룩 없는 빵과 곁들여

먹도록 하였다.

 

야훼는 피 묻은 문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의 표로 아시고

그냥 지나치시고,

그렇지 않은 집의 장자는 모조리 죽이므로,

이스라엘 백성이 믿는 신은 두려운 분이라는 것을

알게 하였다.

 

그러므로 파라오 왕이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 시켰다.

이날을 기념하여 자자손손 기념제를 지킬 것을 명하였다.

이것이 빠스카 기념제이다.


구약의 빠스카

신약의 빠스카

* 어린 양의 희생

*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상의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