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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작성일 : 13-07-03 11:46
성체현존(10)
 글쓴이 : 윤승로
조회 : 6,204  

Ⅹ. 하느님의 말씀 공경이 성체 현존에 어긋나는가?

▷참된 예배는 결코 끝나지 않았다.-

* 경우에 따라 짜여지는 전례 의식에서도 성서를 읽거나 해설을
 
  함으로써 
하느님의 말씀에 비중을 두는 것이 상례로 되어 있다.

  또 어떤 성당에서는 미사가 끝난 후에도 미사책이나 성서를 제대
 
  위에 펼쳐 
놓아둔다.  

   이것은 하루를 지내면서 신자들이 거룩한 말씀으로 그 영혼들을
 
   살찌우게 하기 
위한 것이다.

 * 성 요한은 자신의 복음서 첫머리에서 “한 처음, 천지가 창조되기
 
    전부터 말씀이 
계셨다” 고 선언했다.

     그 말씀은 하느님의 아들(聖子)의 위격이며,

  
그리스도교는 그 말씀의 종교이다.

   이것은 단순히 그리스도교가 책(성서)을 가진 종교일 뿐만
 
   아니라 위격
(位格)의 종교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교적인 관점에서 볼 때, 근본적인 말씀은 그리스도이시고


  성서에서 발견되는 모든 말씀은 그 한 말씀의 선언 내지는

  표현이다
.

▷그분은 하느님 자신을 대신한다.-

* 사 복음서의 그리이스 원본에는 “이것은 내 몸이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

   그러나 히브리어나 아랍어에서는 “이것은 내 살이다” 란 

   말씀이 한층 더 
넓은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당신이 살 속에 현존하신다고 선언하심으로써,

  그분은 우리 가운데 항상 거쳐하려고 하셨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으셨는가
?

   성체 축성의 말씀은 肉化=降生의 확대를 의미하며,

  최후만찬에서 그리스도는 당신이 제자들과 함께
 
  남아계시겠다는 의향에 
대한 확고한 증거를 주셨다.

“너희는 나를 떠나지 말라. 나도 너희를 떠나지 않겠다.

 …너희는 언제나 내 사랑 안에 머물러 있어라” (요한 15:4,9).

* 하느님은 성전에서 제일 거룩한 부분인 지성소(至聖所)에서
 
  계셨다
.

  여기는 옛 부터 계약의 궤가 안치되어 있던 곳이었다.

* 神的인 현존이 예루살렘 성전의 귀중한 보배였다면,

  그리스도의 현존은 당연히 그리스도교의 각 성당에서

  귀중한 보배가 
되어야 했다.

     - 성체현존은 계속됩니다.-